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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etiquette for Twitter Community
트위터 커뮤니티를 위한 기본 매너 -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글을 올리기 전에 우선 자캐 커뮤니티를 즐기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이 홈페이지는 [비툴 커뮤니티를 위한 기본 예절 -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를 보고 '트위터 커뮤니티를 위한 안내서도 있으면

좋을텐데, 내가 한번 만들어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어 만들게 되었습니다. 

 *비툴 커뮤니티를 위한 기본 예절 -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 http://primarybtool.er.ro/)

원본 안내서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안내사항이 트위터 커뮤니티에서도 적용되는 관계로 안내목록을 많이 빌려왔습니다.

원작자분께서 글의 삭제를 원하시거나 문제가 될 경우에는 즉시 홈페이지를 닫도록 하겠습니다.

(* 글을 수정한 2025년 3월 기준으로 위의 홈페이지가 삭제되어 접속이 불가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본 홈페이지에서는 자캐 커뮤니티라는 것에 대해 최소한 들어보신 적은 있는, 창작활동이 어느정도 익숙하신 분들이 읽을 것을 전제로 하여 글을 적었습니다. 또한 트위터 커뮤니티에 대해서만 안내해드리기 때문에 이곳에서 다루는 사항들이 모든 커뮤니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경험에 기반한 개인적인 의견이 많은 관계로 절대로 정답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하는 것보다는 나도 처음에 이런 정보들을 알고 시작했다면 좋았겠다, 싶은 것들에 대해 적어둔 정도이므로 가볍게 읽어주세요.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모든 창작활동이 그러하듯, 사람끼리의 예의와 매너를 지켜야하는 것은 어느 커뮤니티에 가도 똑같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캐릭터, 세계관을 창작하는 걸 넘어서 그것들을 통해 타인과 직접적으로 교류를 하고 서사를 나눈다는, 자캐 커뮤니티만의 즐거운 경험을 위한 첫 여정에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2015. 12. 05. (2025. 03. 18 수정)

(※ 본 홈페이지는 작성자가 자캐 커뮤니티를 잘 가지 않게 되어버린데다가 워낙 오래 전 작성하다 만 것을 발굴해내 재단장한 것이기 때문에 정식 게시 이후 추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혹시 이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싶으시거나, 글의 내용을 수정해 재게시를 하실 분이 계시다면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Contents
 목차

[ 알고가면 좋아요! ]

◎ 트위터 커뮤니티의 용어들에 대하여

◎ 트위터 커뮤니티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하여

[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안내 ]

◎ 신청서 작성 단계의 안내

  • 홈페이지나 에버노트를 정독하고 마음글을 확인했는가?

  • 신청서가 캐릭터의 설정, 캐릭터성을 충분히 어필하고 있는가?

  • 다른 사람이나 캐릭터를 도용하지는 않았나?

  • '커뮤니티'에서 어울릴 수 있을만한 성격과 설정의 캐릭터인가?

  • 커뮤니티의 엔딩이 날 때까지 함께 할 수 있는가?

  • 자신의 캐릭터가 커뮤니티의 세계관을 해치거나 그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는 아닌가?

  •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캐릭터가 얻을 수 있는 패널티에 대해 충분히 각오했는가?

◎ 활동 중의 매너에 대하여

  • 커뮤니티의 분위기에 맞게 활동하도록 합시다.

  • 상대방의 캐릭터를 '조종'하지 않도록 합시다.

  • 퍼블릭 트윗을 자주 올리고 잘 받아주도록 합시다.

  • 중도하차나 합격포기를 원할 경우 반드시 총괄계에게 알립시다.

  • 이벤트나 사건의 진행에 성실히 참여하도록 합시다.

◎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안내

  • 운영자에게 건의나 질문을 할 때의 주의사항.

  • 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그 해결에 대해.

  • 개인끼리의 분쟁의 해결에 대해.

 

[ 트위터 커뮤니티에서의 소소한 팁 ]

  • 계정 생성, 계정 초기화 등에 대해.

  • 계정정지를 일으킨다?! 이른바 볼드모트 단어들에 대해.

  • 기타 소소한 팁들

 

Good to know!
알고 가면 좋아요!

◎ 트위터 커뮤니티의 용어들에 대하여

아래 용어들은 종류를 불문하고 트위터 커뮤니티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 [ 트커 = 트위터 커뮤니티 ] : 말 그대로, 트위터에서 진행되는 형식의 자캐 커뮤니티를 뜻합니다.
     

  • 러닝 = Running / 러닝기간 : 커뮤니티의 공식적인 스토리 진행에 참여하는 것을 러닝이라 합니다.
                                                     커뮤니티의 공식적인 스토리 진행 기간 및 일정 자체는 ' 러닝기간 '이라고 줄여 부릅니다.
                                                   
     (예시 : ' 본 커뮤니티 OOO의 러닝 기간은 2주입니다. ' )

  • 총괄 : 커뮤니티의 진행, 스토리 및 시스템 구상을 포함한 커뮤니티 진행의 전반적인 요소들을 모두 관리하는 분을 트위터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총괄이라 부릅니다. 카폐 커뮤니티의 매니저, 비툴 커뮤니티의 운영자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총괄계 :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공지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해당 커뮤니티의 메인 계정입니다.
                   일정 안내, 주의사항 안내, 스토리 진행 시작 시 주목과 집중을 유도하는 등의 용도로 쓰입니다.

     

  • 조사계 & 스토리계 +@ :
    커뮤니티의 공식 안내를 담당하는 것 총괄계와는 별개로, 커뮤니티의 진행을 담당하는 보조계정들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계정들은 용도에 따라-

    * DM 및 멘션으로 러너들의 조사를 담당하는 ' 조사계 '
    * 퍼블릭 트윗으로 스토리 진행을 담당하는 ' 스토리계(혹은 진행계) '
    * 대화 외의 추가적인 재미를 위해 운영되는 상점 시스템을 담당하는 ' 상점계 '
    * 자동 웹주사위를 이용한 시스템 보조를 담당하는 ' 다이스계 '

    등으로 나뉘어 불립니다. 하나의 계정에 트윗이 많아지고 알림이 축적되면 신속정확한 확인과 계산이 어려워지는 트위터의 특성 상 용도에 따라 계정이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시된 4가지 종류 외에도 많은 용도의 계정이 있으니, 팔로우
    해야하는 보조계정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총괄계의 팔로잉 목록이나 공지사항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스탭/스태프: 총괄을 도와 커뮤니티의 진행을 돕는 분들을 뜻합니다.
                            총괄과 스탭을 묶어서 총괄진이나 운영진으로 부릅니다. 간혹 스탭 외에 부총괄이라는, 총괄과 스탭 사이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이름은 다르지만 보통 부총괄 또한 스탭으로 분류됩니다.

     

  • 러너/멤버 :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되어, 공식적으로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 분들과, 그분들이 굴리는                         캐릭터들을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 캐릭터의 주인이 되는 원작자는 오너라고 불립니다.
                         캐릭터와 오너를 분리할 때에는 뒤에 -캐를 붙여 러너캐라고 부릅니다.

     

  • 관글 = 관심글 / 마음함 : 
    마음에 드는 트윗에 표시를 붙여 저장하는 트위터의 기능을 이용해 트윗들을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는 곳을 관심글/마음함으로 부릅니다. 현재는 타인이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이 막혀 쓸 수 없게 되었지만 이전에는 트위터의 관심글/마음함을 이용해 커뮤니티의 중요한 안내사항을 저장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습니다.

     

  • 인장 : 트위터 커뮤니티에서는 캐릭터 전용의 계정에 첨부할 캐릭터의 프로필 사진을 인장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프로필 사진의 종류에 따라 인장의 종류와 이름도 달라집니다. 아래의 세가지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 그림 인장: 자신, 혹은 타인이 그린 그림 속 캐릭터의 얼굴로 설정된 프로필 사진. 커미션이나 선물, 리퀘스트 등
                                      타인에게 받은 그림을 사용할 경우 그린이에게 허락을 구하고 출처를 남기는 것이 매너입니다.
                                      출처의 경우 프로필 사진의 인장에는 남기지 않더라도 신청서에는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실사 인장: 연예인, 모델, 배우 등 실제 인물의 얼굴로 설정된 프로필 사진. 실사 인장을 받는 커뮤니티의 경우,
                                      캐릭터의 인장으로 사용할 원본이 되는 사람이 겹치게 되면 캐릭터의 구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여
                                      사전에 어떤 인물의 어떤 사진을 사용할 것인 지 수요조사나 선점 신청을 받기도 합니다.

                * 분위기 인장: 명확한 이미지를 제시하는 두 종류의 인장과 달리, 캐릭터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어, 인물의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이미지를 사용하는 인장을 모두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동물, 곤충, 술잔, 단도 등등 자연물부터 사물까지, 제한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이어도 인물을 묘사하지 않았거나, 명화 속 인물을 사용하거나, 실제 사람의
                                          사진이나 얼굴과 몸이 가려져 인상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보통은 분위기 인장으로 분류됩니다. 
                                          그림을 준비하는데 시간 혹은 돈이 드는 그림인 장의 단점과, 초상권 및 실제 인물의 캐릭터화 등의
                                          문제가 있는 실사 인장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의 인장이기도 합니다.

     

  • NPC : 비디오 게임의 Non-Player Character에서 따와 불리는 유형의 캐릭터입니다. 
              스토리 진행, 상점 운영, 게임 진행의 사회자 역할 등, 커뮤니티의 진행을 위해 만들어져, 오로지 주어진 역할만을
              수행하는 캐릭터입니다. NPC들은 보통 러너의 캐릭터들과 교류하지 않고 커뮤니티의 서사에도 크게 관여하지
              않으며, 커뮤니티 내의 장치로서만 기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디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상점 주인이나 퀘스트 발행인 등의 위치입니다.

     

  • MPC : 위의 NPC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NPC와 비슷하지만 러너의 캐릭터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하며, 커뮤니티의
               서사에도 참여합니다. NPC만으로는 총괄진들이 러너와 함께 동등한 위치에서 교류하기 힘들기 때문에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위의 NPC와 함께 엮어 NMPC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소소하게 MPC들은 커뮤니티 공개 후, 신청을 받기 전에 사전에 프로필이 공개되는 경우가 많아 해당 커뮤니티가
              어떤 유형의 캐릭터 설정을 원하는 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 러너캐 : 커뮤니티에 속한 러너, 멤버들의 캐릭터를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러너캐에 NMPC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관계캐 = 관계가 있는 캐릭터 :
    자신의 캐릭터와 종류를 불문하고 어떠한 관계를 맺은 캐릭터를 뜻합니다. 

     

  • 관캐 = 관심이 가는 캐릭터 :
    일반적으로 서사 상 자신의 캐릭터가 일종의 연애감정을 품게 된 캐릭터를 뜻합니다. 위의 관계캐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앤캐 = 애인 캐릭터 :
    일반적으로 자신의 캐릭터와 애인 관계에 있는 캐릭터를 뜻합니다. 앤캐의 오너를 앤오라고 줄여부릅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앤캐가 있는 캐릭터에게는 성애적, 로맨스적 관심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매너입니다. 자신의 캐릭터와 앤캐를 함께 묶어 자캐 커플, 자컾으로 부릅니다.

    관캐와 앤캐의 경우 자캐 커뮤니티 안에서 몹시 특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더이상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정말... 익숙해지시면 알게 되실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하지 못하겠습니다... 네...


     

아래 용어들은 트위터 커뮤니티의 진행 시 주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 답멘 = 답장멘션 : 캐릭터끼리 대화를 나눌 때 자신이 대답할 차례가 되어 작성해야하는 멘션을 답멘이라 부릅니다.

  • 탐대 : 탐라(타임라인) 대화의 줄임말입니다. 멘션을 통한 1대1 대화가 아닌, 타임라인을 통해 한꺼번에 대화를 나누는 걸
                
    의미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탐대는 아예 금지가 되어있거나, 시간제한을 두고 허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로그 : 커뮤니티 진행 기간 동안 멘션이나 트윗이 아닌 첨부파일들을 로그라고 부릅니다.
               로그가 글인지 그림인지에 따라 글로그, 그림로그로 나뉘어 불립니다. 

     

  • 계실 = 계정실수 : 커뮤니티에 참여 중인 캐릭터가 아닌 계정에 써야할 트윗을 실수로 캐릭터의 계정에 작성해버렸거나,
                                   리트윗을 눌러버렸거나 하는 일을 계정실수, 줄여서 계실이라 부릅니다. 캐릭터에 이입하여 활동하면서,
                                   캐릭터들의 요소만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분위기를 지향하는 트위터 커뮤니티에서 계정실수는 아무래도
                                   매우 눈에 띄는만큼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으며, 타인의 계정실수를 보더라도 반응하지 않고 넘어가는게
                                   매너로 여겨집니다. 

아래 용어들은 트위터 커뮤니티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일상커 : 스토리가 없거나, 있더라도 크게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말그대로 일상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세계관 속 일상생활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는 해당 세계관의 일상에 맞춘 롤플레잉을

                    추구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예시1: 현대의 미국, 로드트립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모텔에 묵는 숙박객들의 일상이 컨셉인 커뮤니티)
                    (예시2: 마왕을 물리치고 은퇴한 용사가 차린 여관에서 일하는 점원들의 일상이 컨셉인 커뮤니티)

     

  • 시리커 : 시리어스한 커뮤니티의 줄임말로, 스토리나 시스템의 흐름 상 캐릭터에게 부상이나 사망 등의 육체적 상해와
                    정신적 고통이 주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극도의 긴장상태를 유지하는 설정의 심각한 스토리를 추구하는
                    커뮤니티의 경우 '극시리커' 로 강조되기도 합니다.

     

  • 조사커 : 트위터의 DM, 멘션, 혹은 외부 수단(오픈카톡, 롤20, 게임 등등)을 이용해 지역을 조사하는 것을 캐릭터 대화 외의
                    컨텐츠로 삼는 커뮤니티입니다. 조사는 컨텐츠의 일부이므로, 그 자체로 커뮤니티 장르라기에는 애매하지만
                    스토리를 추리해내야 하거나 시리커의 경우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조사 요소가 있습니다. 

     

  • 진영대립커 : 캐릭터끼리 진영을 나누고, 각 진영에 소속된 캐릭터들끼리 대립하는 내용의 스토리를 다루는
                            커뮤니티입니다. 러너캐릭터들끼리 서로를 적대하면서도 교류를 해야하고, 적대적인 분위기가 캐릭터 뒤의
                            오너에게 옮겨가지 않아야하는 등, 여러모로 모두가 건강하고 깔끔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신경 써야할 것이
                            많은 커뮤니티입니다.
                           초심자에게는 절대로 추천드리지 않으며, 커뮤에 익숙한 분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는 편입니다.​

     

  • 막커 : 막장 커뮤니티의 줄임말로, 스토리나 개연성 등에 구애받지 않는, 좋게 말해 자유롭고 나쁘게 말해 혼돈스러운
               분위기를 추구하는 커뮤니티입니다. 

  • 떡커 : 성행위의 속어에서 따온 말에 커뮤를 뜻하는 '커'가 붙어 생긴 말로, 성행위를 포함한 성적 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커뮤니티들을 뜻합니다. 당연하지만 성인 이상의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성년자의 나이 속임 및
               캐릭터가 아닌 오너를 향한 성희롱 등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 기반커 : 기존에 있는 어떠한 장르에 기반하여 2차 창작으로 만들어진 세계관과 스토리를 가지는 커뮤니티들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소설,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드라마 등 장르에 상관없이 원작이 있다면 해당 작품의 기반 커뮤니티라
                    표기됩니다. 트위터 커뮤니티에서는 아래의 장르들이 대표적으로, 특히 위의 두 장르 기반 커뮤니티들의 경우 
                    따로 트위터 커뮤니티에서 독자적인 생태를 유지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 해리포터 시리즈 = 해포커
                    * 단간론파 시리즈 = 단커
                    * 포켓몬스터 시리즈
                    * 배틀로얄 시리즈 = 배로커
                       (1대다수의 생존게임이라는 장르 자체를 배틀로얄이라 칭하기도 하는만큼 원작의 배틀로얄보다는 생존게임
                         에 초점을 맞춰 독자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사실상 기반 커뮤니티가 아닌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

이외에도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많이 있지만 이미 충분히 많은 정보를 적었다 판단하므로 이만 마치겠습니다.

◎ 트위터 커뮤니티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하여

 트위터 커뮤니티의 경우 캐릭터들의 대화가 주된 컨텐츠이며, 오너와는 별도의 계정을 부여받아 캐릭터끼리 직접적인 교류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캐 커뮤니티라는 장르 자체가 역할극이라고 가정하고 오너끼리의 교류가 가능한 타 커뮤니티들을 인형극이라고 생각한다면, 커뮤니티의 러닝기간동안 오너 사이의 교류 없이 캐릭터의 오너 자신이 캐릭터의 가면을 쓰고 스토리에 참여하는 트위터 커뮤니티는 가면 연극인 셈입니다.
요약하자면, 트위터 커뮤니티는 캐릭터와 오너 사이의 구분을 물리적으로도 확실하게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 물리적 구분이 이루어지는 동안(러닝기간동안)은 캐릭터에 이입하여 캐릭터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트위터 커뮤니티는 진행됩니다.

이 아래로는 신청할 커뮤니티를 찾는 것부터 신청을 넣고 합격하여 활동하고 활동을 끝낼 때까지의 흐름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두었습니다.



[ 커뮤니티 탐색 ~ 신청서 준비와 신청 ]
 

  1. 트위터의 검색창에 커뮤니티 홍보계정을 검색하여 찾아본다.
    트위터에는 커뮤니티의 홍보를 돕는 것만을 주력으로 하는 계정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 계정들은 계정명에 조건을 달고 있는 경우도 있어 계정명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시: 일상힐링커홍보봇 / 인외가능커뮤홍보봇 / 시리조사커뮤전용홍보봇 )

     

  2. 홍보계정이 리트윗한 커뮤니티들의 홍보트윗을 읽어보며 일단 흥미가 가는 커뮤니티를 골라본다.
     

  3. 해당 커뮤니티의 총괄계정에 들어가기 전, 자신과 조건이 맞는 지 확인한다.
    인장 종류나 나이, 원작 숙지 및 구매 여부 등 신청에 조건이 있는 커뮤니티들이 있습니다. 제한사항이 있는 경우 홍보트윗에 정보를 적어두는 것이 보통이고, 시리커나 진영대립커는 아무래도 첫커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 홍보트윗을 확인해봅시다. 

     

  4. 해당 커뮤니티의 총괄계정에 들어가 스토리와 공지사항, 일정표, 신청서 양식이 올라와 있는 지 확인한다.
    계정생성 후 홍보를 막 끝냈거나, 아직 수요조사 중인 계정이라면 필요한 정보들이 올라와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계정을 팔로우하고, 수요조사 폼이 있다면 참여한 뒤, 추가적으로 정보가 게시되기를 기다립시다.

     

  5. 스토리, 공지사항, 신청서 양식, NMPC 프로필 등, 커뮤니티의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여부를 생각한다.
    취향에 맞지 않거나 조건이 아쉽거나, 캐릭터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신청을 포기하고 다른 커뮤니티를 찾는다.

     

  6. 스토리에 맞춰 구상한 캐릭터를 양식에 맞게 신청서에 설명하듯 적는다.
    신청서는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받는 것이므로, 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적혀있기만 하다면 글자수에 제한을 두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구체적인 글자수에 대해 의견을 드리자면 운영자의 입장에서 최소한 800자, 최대 2만자 정도가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신청서는 가능하다면 미리 적어두고 접수 기간이 시작되면 바로 신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접수 시작 후 빠르게 도착하는 신청서는 운영진들이 후반부에 몰려오는 신청서에 비해 여유를 가지고 읽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잊어버리고 있다 뒤늦게 신청서를 적는 동안 신청이 마감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신청서 수정 횟수에 제한을 두는 커뮤니티도 있으므로 한번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적어 보내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7. 신청서 접수 기간 안에 신청서를 정해진 곳에 넣는다.
    신청서 접수는 총괄계의 DM, 네이버나 구글의 폼, 오픈카톡 등 다양한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총괄계에서 제시한 접수처에 신청서를 넣고, 신청기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8. ​합격이 되기를 기도한다.
    합격은 운입니다.
    중요하니 한번 더 적습니다. 합격은 운입니다.
    캐릭터의 불합격 사유는 정말 다양해서, 세계관 오류와 같은 요소 외에도 운영진들이 캐릭터를 위한 스토리나 배경요소를 설정해주기가 어렵다거나, 합격이 확정된 캐릭터와의 상성이 나빠보인다던가, 이미 같은 설정의 캐릭터가 합격되었다던가, 심지어는 캐릭터의 배경설정이 운영진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트리거를 포함하여 합격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캐릭터의 합격은 정말로, 순전히 운에 달려있기 때문에 불합격이 되었다고 해서 자신의 캐릭터가 매력적이지 않았는 지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캐릭터는 짱이고, 불합시킨 그곳이 짱을 못 알아본 것 뿐입니다.


     

[ 합격 이후 러닝 ~ 러닝 후 마무리까지 ]
 

  1. 합격자 발표 시간에 올라오는 명단, 혹은 합격자 폼에 자신의 캐릭터가 있는 지 확인한다.
    신청자 개인에게 합격여부를 공지하는 것이 아닌, 전체 공개 발표 형식이므로 총괄계를 확인합시다.
    합격자를 발표할 때 총괄계에서 커뮤니티 진행을 함께 할 캐릭터들의 이름을 적은 명단, 혹은 캐릭터의 이미지와 프로필을 정리해 한 이미지로 만든 것, 이른바 합격폼을 게시해줍니다. 자신의 캐릭터가 여기에 올라와있다면 합격된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계정을 만들고 총괄계에 팔로우해 커뮤니티의 일원이 될 수 있습니다.

     

  2. 합격자 전용 숙지사항이 있다면 확인한다.
    합격자들에게는 커뮤니티 러닝기간동안 숙지해야할 추가사항이 따로 전달되기도 합니다. 이는 커뮤니티의 공지사항과는 별개로, 주로 스토리적인 정보나 계정양식, 총괄계에게 따로 전달해야할 캐릭터 설정, 총괄계 외의 팔로우 해야할 계정 안내 등 커뮤니티의 스토리 진행을 위한 것들입니다. 

     

  3. 계정 생성 후 총괄계와 진행계, 러너계정을 팔로우한다.
    예전에는 태그나 DM 인원 추가 등의 상황에서 편의성을 위해 계정의 아이디 양식을 통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트위터 정책이 바뀌고 계정잠김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양식 통일을 하는 경우는 적어졌습니다. 계정 양식이 있다면 있는대로, 없다면 자유롭게 계정을 만들고, 프로필 사진과 프로필 내용을 채웁니다. 어떤 정보를 적어야하는 지는 위의 합격자 전용 숙지사항이 있다면 그곳에 적혀있을 것입니다.

    계정에 자물쇠를 걸어야할 경우, 가급적이면 모든 팔로우와 팔로잉이 끝난후 거는 것이 좋습니다. 자물쇠가 걸려있는 상태에서는 바로바로 팔로우 팔로잉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전원이 빠르게 집합하는데에 지연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러닝이 시작되기 전, 잠깐의 유예기간동안 총괄계는 유령계정 여부 확인 및 멤버들의 계정 생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 트윗을 올립니다. 여기에 캐릭터 이입으로 대사를 적던, 간단한 이모티콘을 붙이던, 아무렇게나 답을 달면 됩니다. 알림이 정상적으로 전달되는 계정이라면 총괄계에서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마음을 달아 신호를 줄 것이고, 알림이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는 유령계정이라면 따로 안내가 갑니다.
    어떤 오너분들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는 트윗을 적어 그것을 메인트로 달아두기도 합니다. 

     

  4. 러닝이 시작되면 러닝을 즐긴다.
    총괄계의 지시와 안내에 따르면서, 캐릭터들과는 매너를 지키면서 즐겁게 놀면 됩니다. 
    잘 모르는 것이 있거나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일단 총괄계에 DM으로 문의를 넣으면 친절히 대응해주실 것입니다. 총괄계에 문의를넣을 때는 오너계정으로 찾아갈 필요없이, 캐릭터 계정으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총괄계와, 혹은 타 캐릭터의 오너와 캐릭터가 아닌 오너로서 DM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를 붙여 문장을 시작하는 것으로 오너와 캐릭터를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요)

     

  5. 러닝 끝, 엔딩후 인사와 이후의 교류
    커뮤니티가 엔딩을 맞이하여 공식적인 일정이 끝나면, 엔딩 직후 잠시동안 타임라인에서 오너끼리 캐릭터 계정으로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러닝동안 있었던 재미있는 일이나 캐릭터로는 할 수 없었던 말 등을 이야기하며 노는 뒷풀이 같은 개념입니다. 즐거운 마무리를 위한 시간이니만큼 가급적이면 좋은 말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뒷풀이가 끝나면 이후의 교류를 위해 오너끼리 본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타임라인에 공개적으로 아이디를 게시하거나, 1대1 대화 중 아이디를 공유하거나, DM으로 개인적으로 공유하거나, 커뮤니티 멤버 모두가 접속할 수 있을 해시태그를 만들고(이를 연공태그라고 부릅니다) 본계에서 그 해시태그를 달고 트윗을 하는 등, 연락처 교환, 줄여서 연공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연공을 하지 않고 퇴장하는 분의 경우 정말 이대로 보내기에는 너무 아쉽다, 싶다면 DM으로 메세지를 드리면서 조심스럽게 한번 더 의사를 물어보아도 괜찮습니다. 

    연공의 경우 1대1 교환 아니면 전체 공개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연락처를 받지 못한 상대의 계정을 멋대로 팔로우하는 것은 비매너까지는 아니지만 다소 곤란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멋대로 다른 분의 계정을 알려주는 것은 비매너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중개로 연공이 하고싶은 경우, 혹은 중개를 해주고 싶은 경우에는 상대방의 의사를 먼저 물어보아야합니다. 

     

  6. 캐릭터 계정과 오너 계정에서의 교류
    커뮤니티 엔딩 이후 캐릭터 계정에서의 공식적인 활동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엔딩 이후에는 오너들끼리 개인적으로 대화를 하며 노는데, 이를 애프터라고 합니다. 캐릭터 이입의 역할극을 더 하고싶으면 캐릭터 계정에서 애프터를, 편하게 오너 대화를 하면서 서사와 썰을 풀고싶을 때에는 오너 계정에서 교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커뮤니티의 공식러닝 기간 중 캐릭터끼리의 총괄계 없는 DM대화는 엄격하게 금지되어있으나, 러닝 기간이 끝나고 애프터 중일 때에는 금지되지 않으며, 이때에는 오히려 총괄계를 포함하는 것이 더 곤란해집니다. 


     

이후의 교류는 여타 다른 트위터 교류와 비슷하게 흘러가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소소하게 추가사항을 적는다면, 이미 러닝 중인 커뮤니티가 있음에도 다른 커뮤니티에 신청서를 넣고 합격하면 러닝에 참여하여 러닝 중인 커뮤니티가 두개 이상이 되는 것을 투커(Two + 커뮤)라고 합니다. 러닝 중인 커뮤 수에 따라 쓰리커 포커까지도 갑니다만... 활동량이 분산되고 참여가 저조해지기 쉬운 투커는 그다지 환영받지 않아 금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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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 작성 단계의 안내

⊙ 홈페이지나 에버노트를 정독하고 마음글을 확인했는가?

 모든 커뮤니티는 각각 고유의 세계관과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캐릭터를 넣는다는 것은 곧 그 커뮤니티의 세계 속 일원이 된다는 뜻이며 따라서 커뮤니티에서 요구하는 필수적인 사항은 가지고, 허용되지 않는 부분은 가지고 있지 않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홈페이지나 에버노트, 마음글에 있는 설명을 정독하고나서 이해가 안되거나 추가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운영자에게 직접 묻고 양식에 맞춰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서가 세계관에 잘 녹아있을 수록 캐릭터의 개성과 존재감이 살아납니다.

 

 

⊙ 신청서가 캐릭터의 설정, 캐릭터성을 충분히 어필하고 있는가?

 실시간으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고 하나의 캐릭터 당 하나의 계정을 일일이 만들어야하는 특성 상 대부분의
트위터 커뮤니티는 신청서만을 보고 캐릭터의 합격여부를 판단하는 신청서 합격제입니다. 따라서 신청서만으로도 캐릭터가 가진 성격이나 특징, 개인의 스토리와 설정이 잘 드러나게끔 신청서를 작성해주셔야 합격여부의 판단이 수월해집니다. 

 

 

⊙ 다른 사람이나 캐릭터를 도용하지는 않았나?

 도용: 남의 물건이나 명의를 몰래 사용함.

자캐 커뮤니티에서의 도용이란 주로 타인의 캐릭터를 자신이 창작한 것처럼 가져다가 사용하는 것을 뜻합니다. 본인 스스로에게도 부끄러운 행동이며 본래의 캐릭터 주인에게도, 자신과 교류를 했던 오너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만나게 되는 사람의 범위는 좁기 때문에 한번 관련된 일로 신용이 떨어지게 되면 다시 회복하기 힘듭니다.
자신의 캐릭터는 스스로 창작해내도록 합시다. 

 

 

⊙ '커뮤니티'에서 어울릴 수 있을만한 성격과 설정의 캐릭터인가?

 커뮤니티는 말그대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을 하는 곳입니다. 자신의 캐릭터의 캐릭터성이나 특징을 위해 여러가지 성격과 설정을 적용시키고 어필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이지만 다른 캐릭터와의 소통과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정도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많아 사람을 무서워하고 신뢰하지 못해 혼자 활동한다는 설정의 캐릭터는 어떤 장르의 캐릭터로는 관찰하기 재미있겠지만 교류가 핵심 컨텐츠인 커뮤니티에서는 그것만으로는 활동을 즐기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내심 애정을 갈구한다던가, 단 한사람만은 자신에게 잘 대해주었고 그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등, 다른 캐릭터들과 교류를 할 만한 여지를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 커뮤니티의 엔딩이 날 때까지 함께 할 수 있는가?

 종류를 막론하고 모든 커뮤니티는 중간에 활동을 멈추는 사람들, 소위 말하는 잠수자들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잠수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탈락된 다른 신청자가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었던 기회를 빼앗는 것이기도 하며, 운영자는 캐릭터의 인원 수와 설정에 맞춰 일정과 이벤트를 짜놓기 때문에 말없이 잠수하는 행위는 커뮤니티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캐릭터의 로그를 이어가거나 러닝 기간동안 오너끼리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형식이 아닌,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트위터 커뮤니티의 특성상 잠수자들의 공석이 훨씬 더 잘 느껴집니다. 

곧 외국으로 나간다던가, 수험생이 된다던가, 활동을 할 수 없는 일정이 있다는 것을 본인이 알고있다면 신청을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 자신의 캐릭터가 커뮤니티의 세계관을 해치거나 그 세계관에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는 아닌가?

 커뮤니티의 세계관과 어울리지 않거나 과하게 허무맹랑한 설정은 커뮤니티 자체의 분위기를 어지럽힐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는 현대세계를 바탕으로하는 일상 커뮤니티에서 초능력을 가지고있는 캐릭터라던가, 중세시대 유럽풍의 판타지 세계관에서 현대의복을 입고있거나 회귀자라 미래의 일을 알고있다는 등이 있습니다. (이는 작성자가 운영에 참여하면서 실제로 봤던 예시들입니다.)
 지나치게 커뮤니티의 세계를 파괴하는 설정을 가지면 합격에 심하게 영향이 갈 수 있습니다. 

그 세계관에서 보편적이지 않을 인물상을 구상하는 것 또한 재미 중 하나고, 그러한 캐릭터들을 잘 굴린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감초역할이 되어주는 것도 맞지만, 이 글은 트위터 커뮤니티의 초심자분들을 위해 적는만큼 처음에는 무난하고 평범한 설정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캐릭터가 얻을 수 있는 패널티에 대해 충분히 각오했는가?

일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드라마를 기반으로 하거나, 시리어스한 스토리로 진행되는 커뮤니티의 경우 캐릭터가 크게 다치거나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커뮤니티들은 신청서를 받기 전부터 미리 그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드리므로 신청하고자 하는 커뮤니티에서 캐릭터가 받을 수 있는 패널티에 충분히 각오하시고 신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캐릭터가 얻을 패널티가 싫어서 중간에 참여를 안하거나 커뮤니티의 방향성과 맞지 않는 행동을 하시면 운영진도 러너도 모두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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